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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서울 → 부산 9시간30분, 대전까지 5시간10분 '곳곳 정체'

입력 2023-09-28 08:09 수정 2023-09-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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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지난 27일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지난 27일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 8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28일 오전 8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2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이 추석 전날로 가장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까지 9시간 30분, 울산 9시간 10분, 대구 8시간 30분, 광주 8시간 20분, 강릉 6시간 20분, 대전 5시간10분입니다.

2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출발 기준으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40분, 서울에서 대구까지 7시간4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40분으로 일부 소요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 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서울로 오는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 정도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최대에 이른 후 저녁 8시에서 9시가 되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명절 연휴 버스전용차로는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고속도로에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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