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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초 남기고 중국 넘었다…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결승 진출

입력 2023-09-27 21:19 수정 2023-09-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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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27 중국/펜싱 여자 에페 단체 준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팀이 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24대 24, 동점 상황에서 딱 50초가 남았습니다.

송세라 선수는 40초 남기고 1점, 20여초 남기고 또 1점을 추가하며 앞서나갔는데요.

그런데 4초를 남기고 심판은 시간 체크가 잘못 됐다며 경기를 중단해 버립니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도 승리를 거두며 이제 홍콩과의 결승만 남겨뒀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남자 플뢰레팀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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