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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내놔"…갤러리 대표 감금·협박한 MZ 조폭 '불사파'

입력 2023-09-27 18:11 수정 2023-09-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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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 MZ 조폭 '불사파' > 이렇게 잡았습니다. 불사파라는 이름이,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과거에 영화 '넘버3'라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요. 오늘(27일)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불사파가 뭘 했길래 경찰에 붙잡힌 거냐? 살해 협박을 하고, 감금을 하고, 돈을 뜯다가 붙잡힌 거예요. 그러니까 사건은 간단해요. 한 투자업체가 투자금을 돌려받겠다고 피해자인 미술 갤러리 대표를 협박했는데, 이 MZ 조폭 불사파를 동원한 그런 사건입니다. 불사파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니까, 이 조폭들이 피해자를 협박하는 모습도 있더라고요. 갤러리 같은 공간인데, 보시면 여성 한 명을 놓고는 지금은 한 명입니다만, 조금 있으면 더 모이더라고요. 그래서 빙 둘러싸고 한 명을 위협하는 그런 모습이고, 비싼 그림도 뺏어서 차에 실어 가기도 했고요. 협박 당시 음성도 경찰이 공개했더라고요. "흉기로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위협을 하기도 했습니다.

[협박 당시 음성 : 뉴스 볼 거 아니야. 너 같은 애들 담그기 너무 좋아. 묻지마 XXX이 왜 이렇게 나는 거야. 어디서 나와도 돼. 이제 그런 미친 X이 어디나 있어서.]

· 갤러리 대표 감금·협박한 MZ 조폭
· 영화 '넘버3'서 이름 따와 '불사파'
· 83년생 조폭 '불사파' 온몸엔 문신
· 갤러리 대표 감금·협박한 MZ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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