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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후보자 "북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 응징"

입력 2023-09-27 10:14 수정 2023-09-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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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신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무인기 침투, 각종 미사일 도발, 핵실험 준비, 대남 공개 협박 등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을 올바른 국가관과 대적관 군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겠다"며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갖추더라도 장병들의 정신전력이 전쟁의 승리를 좌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 후보자는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고 유엔사 회원국은 물론 다양한 우방국과의 국방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신 후보자는 초급 간부와 장병들의 처우 개선,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중심 미래 전력 구조 구축, 우주, 사이버, 전자기 등 신영역 작전 수행 체계 발전 등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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