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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민시·최현욱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주인공

입력 2023-09-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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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최현욱, 각 소속사 제공

고민시 최현욱, 각 소속사 제공

배우 고민시, 최현욱이 이응복 감독의 신작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27일 JTBC엔터뉴스에 "고민시, 최현욱이 새 드라마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는 전 연인과의 재회가 잘 아는 연애의 연장일지, 모르는 연애의 시작일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사랑과의 재회를 다뤄 시청자들의 추억과 공감,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고민시와 최현욱은 각각 김태경과 홍제비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김태경은 본능적이고 인간적이고 느닷없이 정의로운 인물. 10년 전 처음 고민시를 만났던 날처럼 또 사랑에 빠진다. 홍제비는 선행동 후생각하는 실수투성이 어린이집 교사다. 아닌 걸 알면서도 최현욱의 곁에서 못 떠난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연인 호흡이 시너지를 발할 전망이다.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는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이' '스위트홈' '지리산' 등을 연출했다. 스타 PD와 청춘스타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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