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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구치소서 결과 대기…모여든 지지 측과 반대 측

입력 2023-09-26 20:11 수정 2023-09-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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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사가 끝나고 이재명 대표가 대기할 서울 구치소로 가보겠습니다.

연지환 기자, 심사가 끝나고 나면 이 대표가 그곳으로 가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법원에서 이곳까지 40분 정도 걸리는데요, 이 대표가 곧 이곳으로 출발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

구치소에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들어가는 건가요?

[기자]

이 대표는 검찰 호송차를 타고 오게 되는데요, 법정으로 심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순간 구인영장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 대표는 호송차에서 따로 내리거나 할 수 없고 그대로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단한 신원 확인 등 절차를 거친 뒤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앵커]

오전에는 법원 주변에도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집회가 이어졌는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저희가 오늘(26일) 오후부터 여기서 지켜봤는데요, 법원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이 대표가 법정에 들어가고 난 뒤 이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구치소로 올라오는 길엔 지지자들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현수막을 걸어놓고, 손엔 "정적 제거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었습니다.

구치소 정문 바로 옆에는 구속을 찬성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요, "이재명 대표를 구속하라"는 팻말을 세워 놓고 구속을 연신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해 충돌에 대비하고 있고, 소방차와 응급차도 대기 중입니다.

지지자 쪽이나 반대 쪽 모두 다음달 말까지 서울구치소 앞에 집회 신고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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