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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배다빈 저돌적인 도나희로 변신 불타는 사명감

입력 2023-09-26 17:07 수정 2023-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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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다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배다빈이 '한강'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이다. 익숙한 장소인 한강의 또 다른 이면과 그곳을 지키는 한강경찰대란 소재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극 중 배다빈은 도나희 역을 맡았다. 도나희는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구역은 다르지만 권상우(두진)가 속한 망원지구의 일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인물이다. 매사 의욕이 넘치는 도나희는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도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저돌적이고, 언행에 거침이 없다.

뿐만 아니라 도나희는 한강경찰대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람선이 좌초되어 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일 때 지체없이 직접 뛰어들어 인명구조를 하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일단 합류하고 보는 물불 안 가리는 행동력을 보여줘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친다.

배다빈은 전작인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현미래로 분해 사랑스럽고 차분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강'에선 활달하고 직진형 캐릭터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더해 권상우, 김희원, 성동일 등 배우들과 쉴 틈 없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도 눈길을 끌었다.

'한강'은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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