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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언더커버와 달라"…'최악의 악', '무빙' 잇는 디즈니+ 기대작

입력 2023-09-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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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오는 27일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지창욱(준모)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26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작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서로의 진심을 숨긴 사람들의 이야기다. 감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고민했다”라며 다채로운 인물들의 스토리와 서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배우들이 캐스팅 됐을 때 너무 기대 됐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세 사람은 '스타일리시 범죄 액션'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액션은 백점이다. 정말 재밌었던 작업이고 즐거웠다”라며 “(위)하준의 액션을 보며 너무 놀랐다. 이렇게까지 진심이고 잘할 줄은 몰랐다. 나랑은 다른 느낌”이라고 극찬해 기대를 더했다.

위하준은 “감동적이었다. 현장 자체가 감격스럽고 너무 행복했다. (지창욱과의) 액션 호흡도 최고였고, 저도 자신이 있었다”라며 작품 속에서 복잡한 사연과 감정으로 얽힌 지창욱과의 시너지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임세미 역시 “작품을 보면 두 사람이 왜 이렇게 칭찬을 하는지 아실 거다. 전체적으로 너무 흥미롭고, 관계가 뒤섞이는 혼돈도 멋있을 거다”라며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작품의 촘촘한 스토리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번 작품에서는 의심과 거짓, 사랑과 욕망으로 얽히고 설킨 인물들 각각의 서사와 캐릭터도 기대 요소로 손꼽힌다.

지창욱은 “이렇게 길게 긴장감을 유지했던 작품은 없었다. '준모'라는 인물이 얼마나 처절하게 변하는지, 무너지는지에 대한 과정에 집중해서 표현하려 했다”라며 사건이 거듭될 수록 변화하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내면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위하준은 “냉철하고, 두뇌 회전도 빠른 캐릭터지만 첫사랑 '의정'을 만났을 때만큼은 '기철'의 내면이 갖는 순수함을 보여주려 했다”고 강조했다.

임세미는 “자기 주체성이 강한 여성이다. 과거, 현재의 감정이 혼란을 일으킨다” 라고 밝혀 세 남녀의 서사와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동욱 감독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악의 악'은 올 추석 공개를 예고하며 수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저희 작품만의 분명한 색이 있다”라고 자신한 지창욱은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들이 섞여서, 기존의 언더커버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며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고, 위하준 역시 “기존에 보지 못했던 느와르와 인간의 내면을 말하는 이야기다. 새로운 매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세미 또한 “색감, 무드, 톤 전부 다르다. '최악의 악'을 선택할 이유가 분명히 있으실 것이다. 그 매력을 함께 봐 달라” 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최악의 악'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3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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