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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걸스데이 멤버들 인생의 복, 재결합 마음은 크다"

입력 2023-09-26 15:24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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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인터뷰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NEW〉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NEW〉

유라가 걸스데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정태원·정용기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유라는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이 모두 연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서로 응원을 해주고 있냐"는 질문에 "할 때마다 응원을 많이 해준다. 이제 곧 민아 영화가 나오고 혜리 영화도 바로 나오는 걸로 아는데, 다들 작품을 많이 하니까 같이 기분이 좋더라"며 뿌듯해 했다.

유라는 "만나면 연기 얘기도 많이 한다.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사실 네 명의 시간이 다 맞기가 힘들어서 두 명, 세 명씩 쪼개서 보기도 하는데, 8월 말 쯤 다 같이 만났다. 이런 멤버들이 있는 건 진짜 인생의 복인 것 같다. 친구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나이가 들면서 더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어떠냐"고 묻자 유라는 "요즘 동료 분들 다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는데 이게 누군가 총대를 딱 메고 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문제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꿈에서도 걸스데이 무대에 많이 선다. '나 이거 배운 적 없는데? 하면서 멤버들 보고 춤추고. 고등학교 등교하는데, 신분은 걸스데이인 적도 있다. 그 만큼 다들 마음은 있는데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추진이 돼야 하니까. 마음은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 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리지널 캐스트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가 다시 의기투합 했으며 윤현민 유라가 새롭게 합류해 유쾌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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