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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국 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12월 서울 개최 추진"

입력 2023-09-26 14:36 수정 2023-09-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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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간 13일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당시 일본 외무상(오른쪽)이 참석한 모습. 〈사진=외교부·연합뉴스〉

지난 7월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간 13일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당시 일본 외무상(오른쪽)이 참석한 모습. 〈사진=외교부·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일본과 중국 정부에 제안했다고 일본 외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타진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의 반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NN은 12월 18일 이후 서울 개최 방안이 유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입니다.

한중일은 이날 서울에서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대표들에게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한중일이 이 프로세스의 조기 재개에 뜻이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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