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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 깜짝 '금' 나왔다…지유찬, 자유형 50m 우승

입력 2023-09-25 21:48 수정 2023-09-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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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찬이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이틀째,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금메달 획득 후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유찬이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이틀째,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금메달 획득 후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수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수영 국가대표 지유찬이 우승했습니다.

지유찬의 결승 기록은 21초72입니다. 앞서 예선에서 21초84로 대회 기록과 한국 기록을 모두 경신했는데, 이보다 더 빠른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을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우승한 건 역대 두 번째입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공동 우승한 김민석 이후 2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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