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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앞으로 연 2회씩 하자판정 건수 많은 건설사 명단 공개한다

입력 2023-09-25 18:24 수정 2023-09-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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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주택 하자판정 건이 많은 건설사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사건 중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하자로 판정받은 수는 GS건설이 161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순위는 하자심사 결과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 하자수가 많은 건설사 순위 (출처-국토교통부)

*순위는 하자심사 결과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 하자수가 많은 건설사 순위 (출처-국토교통부)


이어 계룡건설산업 533건, 대방건설 503건, SM상선 402건, 대명종합건설 361건, DL이앤씨 323건, 대우건설 308건, 동연종합건설 251건, 두산건설 213건, 롯데건설 202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GS건설은 이와 관련, "1612건 중 90% 이상이 2021년 창호 자체 결함으로 인한 하자며 해당 건은 보수 완료했고 앞으로 하자 예방을 더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가 품질 개선에 좀 더 힘을 기울이게 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 신청과 처리 현황을 공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씩 하자판정 건수가 많은 건설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자 신청 유형 별 비중은 지난해의 경우 '누수'가 5.1%로 가장 높았고, 타일·도배·바닥재 등의 '들뜸 및 탈락'이 4.9%, 조명·인터폰 등의 '기능 불량'이 4.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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