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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요즘은 웨이브 봄'으로 시청자 마음 겨냥

입력 2023-09-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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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가 이색 캠페인으로 대중의 마음에 뛰어들 수 있을까.

웨이브가 지난 21일 독특한 브랜드 캠페인 '요즘은 웨이브 봄'을 온오프라인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였다. '이거 진짜 웨이브 광고야?' 하는 순간 곧바로 시선을 사로잡는 재미 요소가 다분하다.

'요즘 넷플 말고 뭐봄?'으로 시작해 '요즘은 웨이브 봄'으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낯익은 광고 카피를 위트있게 변형해 웃음과 메시지를 동시에 겨냥했다.

유료 OTT를 동시에 이용하는 형태의 '다중구독'을 선호하는 현 세대 트렌드를 발빠르게 흡수해 이를 브랜드 캠페인에 적극 반영한 것.

특히 웨이브 만의 장점으로 꼽히는 스테디셀러 예능, 매일 업데이트 되는 드라마, 그리고 레트로한 옛능(옛날 예능)과 옛드(옛날 드라마)를 힘주어 어필한 점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캠페인이 공개된 후 네틴즌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마케팅 가능하나 생각듦', '넷플릭스 바짓가랑이 잡고 가는 웨이브의 집념과 뚝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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