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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서 공사 중 도시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9-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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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도시가스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경기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시 3분쯤 정자동 성남대로 인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도시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도시가스 개선공사를 하던 중 LNG 가스 배관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오후 1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가스관을 잠그고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조치를 위해 성남대로 불정교사거리~금곡사거리 300여m 구간의 왕복 8개 차로 중 6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가스 누출 차단 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인력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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