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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인천 연수구의원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입력 2023-09-25 14:59 수정 2023-09-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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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 〈사진=연수구의회 홈페이지〉

박정수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 〈사진=연수구의회 홈페이지〉


국민의힘 소속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박정수 연수구의회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 박 의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7%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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