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1명 연쇄살인' 유영철,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로 옮겨져

입력 2023-09-25 11:42 수정 2023-09-25 13: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노인과 부녀자 등 21명을 연쇄 살인해 사형을 선고받고 수용 중인 유영철이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5일) 법무부 교정당국에 따르면 유영철은 지난주 대구교도소에서 이같이 옮겨졌습니다.

자신들이 탄 차를 추월한다는 이유로 차에 타고 있던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사살해 사형을 선고받은 정형구도 서울구치소로 이감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사형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곳에는 강호순, 정두영 등 다른 연쇄 살인범 미집행 사형수들도 수용되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유영철의 이감이 사형 집행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교정당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구체적인 추후 계획이나 조처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