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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한예리,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입력 2023-09-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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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왼쪽)·한예리(오른쪽)

정우(왼쪽)·한예리(오른쪽)

정우와 한예리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4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정우·한예리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무엇보다 한국 영화를 이끌어 온 선배 배우 정우·한예리가 주축이 될 신예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정우·한예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올해는 특별하게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정우·한예리가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폐막식을 찾는 게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BH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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