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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16번째 입장…구본길·김서영 공동기수

입력 2023-09-23 21:41 수정 2023-09-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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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사진=연합뉴스〉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23일 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16번째로 입장해 본격적인 대회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밤 우리나라 선수단은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펜싱의 구본길 선수, 수영의 김서영 선수가 남녀 공동기수로 나서 입장했습니다.

구본길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수를 맡았습니다. 핸드볼 윤경신 선수 이후 한국 스포츠 사상 두 번째 올림픽 아시안게임 기수를 모두 맡은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김서영 선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딴 바 있습니다.

이날 개막식 우리 선수단 입장 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여해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도 TV 방송 화면에 잡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인에서 금메달 50개 이상을 따 3위권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1970명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사진=로이터·연합뉴스〉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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