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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안 가결'에 분노한 친명계…표적 된 고민정 "부결표 던졌다"

입력 2023-09-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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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황으로 넘어가 볼게요. 당 내부 상황을 좀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최고위, 지도부 그리고 친명계를 중심으로 "가결 투표자, 색출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아예 죄목이 등장을 했어요. 두 번째 주제 < 대표 팔아먹은 죄? > 인데, 오늘(22일)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 부재 속에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주재를 했고요. 사실상의 대표 대행 역할을 지금 하고 있는데 "가결에 대한 죄를 묻겠다" 이렇게 못을 박았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정말 미안합니다.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먹었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습니다. 적과의 동침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정적 제거, 야당 탄압의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입니다.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해당행위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6월달에 당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내용이에요. 의원총회에서 '우리 이렇게 합시다'라고 결의를 한 내용입니다. 그게 두 달도 안 돼서 해당행위가 됩니까?]

·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민주당 내분 격화
· 정청래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
· 김종민 "약속 지키자는 게 해당행위인가"
· '이재명 체포안 가결' 최소 29명 이탈
· 고민정 "부결표 던져…말한들 믿겠나"
· 고민정 웃는 사진에 해명 "본회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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