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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임세미 지창욱·위하준과 그려낼 감정 곡선

입력 2023-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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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최악의 악'

배우 임세미가 밀도 높은 감정 호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지창욱(준모)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2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악의 악'

'최악의 악'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임세미는 '최악의 악'에서 강단 있는 엘리트 경찰이자 지창욱의 아내 유의정 역을 맡았다. 유의정은 작전의 최전선에서 몸을 던진 남편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위험에 뛰어든 인물로, 지창욱, 위하준(기철)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뒤흔드는 유일한 존재다. 임세미는 눈빛만으로도 유의정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 곡선을 세심하게 짚어내며 지창욱, 위하준과 깊고도 진한 서사를 그려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임세미는 '최악의 악'에서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려는 강단과 깊은 고뇌, 언더커버로서 정체를 숨기고 조직에 잠입한 남편을 지켜내기 위한 액션 사투, 거세게 휘몰아치는 위기 속 유의정의 혼란을 내밀하게 풀어내며 몰입도와 설득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잊을 수 없는 과거 속 첫사랑으로 얽힌 위하준과의 인연을 통해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그려낸다. 유의정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를 완성할 임세미의 활약상에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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