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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일본 독도 왜곡 대응 웹사이트 '21세기 안용복' 개설

입력 2023-09-22 10:55 수정 2023-09-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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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세기 안용복' 웹사이트 캡처〉

〈사진='21세기 안용복' 웹사이트 캡처〉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늘(22일) 반크는 일본 정부의 독도 왜곡에 대응하고 한국의 청소년과 재외동포를 21세기 안용복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독도 학습 웹사이트 '21세기 안용복(http://learndokdo.prkorea.com)'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용복은 조선 후기 일본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공인받은 민간 외교인이자 어부입니다.

'21세기 안용복' 사이트는 독도의 의미, 세계에서 잘못 불리고 있는 독도의 이름, 역사 속 독도, 일본 주장의 문제점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주요 기록을 시기별로 기록했으며 독도와 관련한 기록과 이미지를 인용할 때 공식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출처를 연결했습니다.

반크는 "초·중·고 교과서의 독도 왜곡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본이 독도를 왜곡 홍보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21세기 안용복이 되어 일본의 글로벌 독도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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