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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철도 사과…"광수에게 미안해"

입력 2023-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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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나는 솔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사과 릴레이에 동참했다.

영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 더 큰 상처로 남게 됨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광수 형님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로 연락을 통해 광수 형님에게는 따로 용서를 구한 상태'라면서 '사과를 받지 않으셔도 당연한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넓은 마음으로 동생에게 먼저 사과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저의 못난 행동을 뒤돌아보게 됐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시청자들을 향해서도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저 또한 방송을 통해 제 행동과 불필요한 언행으로 얼마나 부족했던 모습인지 진심으로 느끼게 됐다. 앞으로 말의 무게를 엄중하게 느끼고 모든 상황에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남겨주신 질타를 넘겨보지 않고 스스로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더 좋은 아버지, 더 좋은 사람이 먼저 되겠다.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과 불쾌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나는 솔로' 16기의 가짜뉴스 사태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광수와 다투면서 "난 궁금하지 않다. 내 일이 아니라서"라며 한발 물러선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

'나는 솔로' 16기는 매회 출연자들의 사과문이 발표되는 상황. 그럼에도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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