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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이솜 "안 해 본 캐릭터라 끌려, 액션도 해보고파"

입력 2023-09-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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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이솜 "안 해 본 캐릭터라 끌려, 액션도 해보고파"
배우 이솜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7일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이솜은 귀신을 보는 역할 유경으로 분했다. 이솜은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유경 캐릭터는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비밀스러웠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현장에서도 그런 톤을 맞추려고 했었고, 너무 가볍거나 무겁거나 하지 않게 밸런스를 잡으려 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넷플릭스 '길복순'까지, 센 캐릭터를 연이어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어딘가 신비로움에 휩싸인 인물이다. 이솜은 "안 해 본 역할이라 오히려 좋았다"며 "한창 센 캐릭터를 하고 나서 좀 다른 캐릭터를 하고 싶었을 때 만난 작품"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앞으로도 하고 싶은 게 많고, 갈증도 많다. 이번 작품처럼 대중성이 있는 작품도 계속하고 싶다. 평소 작업하고 싶었던 외유내강 제작사와 하게 돼 더욱 좋았다. 현장도 정말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액션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솜은 "추석 연휴는 홍보 활동을 하다 드라마 촬영을 할 거 같다. 마치고는 부산국제영화제에 티빙 'LTNS'를 소개하러 간다"고 바쁜 연휴를 예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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