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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통 GTX-A 수서~동탄 시운전 공개…최고 시속 180km

입력 2023-09-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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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28km)의 시운전이 공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새벽 1시 원희룡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GTX-A 차량 시운전 현장인 수서역을 찾아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28km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직접 시승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GTX-A 차량은 그동안 충북 오송 시험선에서 5천km 예비주행 시험을 마치고 이달부터는 실제 운행 구간인 수서~동탄 선로에서 시운전에 돌입, 주행 안전성, 주행저항, 지상설비연계동작시험 등 4개 항목을 시험 중입니다.

GTX-A 열차의 운행속도는 최대 시속 180km로, 지하철의 2배 수준이며 준고속열차인 ITX-청춘과 비슷합니다.

출발역부터 도착역까지 정차·승하차 시간까지 포함해 계산한 평균 속도인 '표정속도'는 시속 101km로 지하철보다 3배 이상 빠릅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공개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시승 후 "수서에서 동탄을 20분 이내에 도달하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운행되는 GTX 차량의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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