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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내동댕이' 애플 앞에서 아이폰 박살 낸 중국배우 왜?

입력 2023-09-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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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애플 매장 앞,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손에 든 아이폰을 세게 내던집니다.

한 번으로 부족했는지 던지고 또 던지는데요. 휴대전화가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왜 이렇게 화가 난 걸까요.

이 남성은 중국의 유명 배우 류진으로, 100만 원이 넘는 비싼 수리비에 화가 나서 이렇게 아이폰을 던져 박살 낸 거였습니다.

[류진/중국배우 : 이렇게 패악적인 태도는 애플이 선수도 하고 심판도 하겠다는 의미다. 정말 오만하고 건방진 행동이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류진은 1년 19일 동안 사용하던 아이폰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에 전화했고, 당시 무상으로 수리해 주겠다고 했다는데요.

그런데 수리를 맡기고 며칠 뒤, 애플 측으로부터 휴대전화가 무단으로 개조됐다며 수리비 125만 원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류진은 아이폰을 개조한 적이 없다며 항의하다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이렇게 애플 매장 앞에서 휴대전화를 내동댕이친 겁니다.

누리꾼들은 "아이폰 15 출시 시점에 이런 영상이라니 의심스럽다", "아이폰 수리비가 너무 비싸긴 하지"라며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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