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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2분'…공놀이하던 소년 덮쳐 물어뜯은 맹견

입력 2023-09-21 10:56 수정 2023-09-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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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림 사고 한 소년이 길거리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가 휙 나타나더니 소년을, 그대로 덮칩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지역의 주택가에서 일어난 개 물림 사곤데요.

소년은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맹견에게서 떨어지려고 애를 썼지만, 겨우 10살 여린 몸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약 2분간 소년을 물고 늘어진 맹견, 이웃 어른들이 달려와 간신히 떼어낼 수 있었는데요.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맹견은 마을의 한 60대 여성이 기르고 있었는데, 이미 세 차례나 개 물림 사고를 저지른 전적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이 해당 견주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고요.

영국에는 무책임한 견주에게 최고 징역 14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법 규정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긴 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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