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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마약 밀반입 통로 된 '군사우편'…택시 안에서 합성대마 소분한 미군

입력 2023-09-21 06:00 수정 2023-09-21 23:48

필리핀·한국인 유통책과 주한미군 등 2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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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인 유통책과 주한미군 등 22명 검거

택시 뒷좌석

주한미군 2명

큰 통에서
작은 통으로 옮겨 담는 건

합성대마

24살 주한미군,
지난해 2월부터 합성대마 밀반입

필리핀·한국 여성 유통책 통해 들여와

[차민석/경기 평택경찰서 형사2과장 : 미군과 교제 중이고 미군 부대 내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이고. 다 미군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평택·동두천 미군들에게 판매

찬장

"그런데 왜 여기 있어요?"

냉장고

"여기 있어, 꽉 찼어"

기지 곳곳 숨겨두고
전자담배 액상에 섞어 흡입

경찰, 미군 17명 등 22명 붙잡아

세관서 안 걸린 이유는?

전자담배 통에 담아
군사우편으로 받았기 때문

[차민석/경기 평택경찰서 형사2과장 : 일반적인 우편물은 세관에서 임의대로 개봉해서 확인을 할 수 있지만, 군사우편물은 미군 입회 하에 확인이 가능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미군 군사우편'
마약 밀반입 경로로 악용될 우려

(화면제공: 경기 평택경찰서, 영상취재: 이주현, 제작: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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