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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 올 가을에도 허광한

입력 2023-09-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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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 올 가을에도 허광한
허광한이 돌아온다.

영화 '상견니', '여름날 우리'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허광한이 10월 11일, 새로운 청춘 로맨스의 바이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을 통해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허광한은 대만을 넘어 아시아를 휩쓴 메가 히트 타임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로 단숨에 인생 남주 캐릭터를 경신,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원작을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시킨 영화 '상견니'에서 뒤엉킨 타임라인 속 운명처럼 다시 만난 황위쉬안을 지키려는 리쯔웨이 역을 맡은 그는 섬세한 인물 표현과 완벽한 비주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지난 1월 국내 개봉한 '상견니'는 누적 관객 수 36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와 '허친자'(허광한에 미친 자)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여름날 우리'를 통해 허광한은 또 한 번 흥행력을 과시했다. '여름날 우리'는 지난 2018년,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박보영, 김영광의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 허광한은 전학 온 요우 용치에게 첫눈에 반해 폭풍처럼 직진하는 저우 샤오치 역을 맡아 17세의 풋풋한 모습부터 32세의 성숙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6월 재개봉한 '여름날 우리' 또한 국내 누적 관객 수 41만 관객을 돌파, 원 개봉에 무려 10배에 육박하는 기념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극장가 흥행 키워드로 자리잡은 허광한 신드롬은 10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던 남자친구로부터 도착한 카세트테이프 한 장을 단서로 그를 찾아 나서는 여자친구. 두 사람의 멀어질수록 더 선명해지는 리플레이 로맨스. 이번 작품에서 허광한이 맡은 천샤오밍은 훈훈한 외모를 지닌 대학 선배이자 주인공 신후이를 향해 끊임없이 직진하는 캐릭터. 그의 청량한 비주얼과 섬세하고 다정한 눈빛은 대학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마음에 품을 수밖에 없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유죄 인간'다운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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