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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추가 수사 진행… 오해 해소될 것"

입력 2023-09-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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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이선희

이선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이선희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희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업무 외 사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희와 그의 가족들도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본 뒤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 이선희 법률대리인 광장은 '이선희는 수사에 성실히 임해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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