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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허준호 "도망가고 싶던 액션신, 하고나니 희망 생겼다"

입력 2023-09-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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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박소이, 김종수, 허준호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박소이, 김종수, 허준호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허준호가 액션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27일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박사' 허준호 "도망가고 싶던 액션신, 하고나니 희망 생겼다"
극 중 허준호는 강동원과 대립하는 빌런 범천으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검술 액션 역시 소화했다. 그는 "감독님, 스태프 분들한테 감사드린다. 자세하게 처음 봤는데 대본 볼 때 감정과 촬영할 때 감정, 지금의 감정 어려웠던 캐릭터 같다. 중간 중간에 감정선의 틀린 것처럼 같이 한거 같아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내가 모르는 장르를 도전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하다가 사람을 얻었다. 또 한 번 액션을 할 수 있는 희망도 생겼다. 어려웠고 잘 못해냈지만 도전할 수 있는 장르인 거 같아서 도전하는 시간을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함께 호흡한 강동원은 "워낙 허준호 선배님이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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