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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서 한국인에 '세제 탄 물'…혐한인가, 실수인가?

입력 2023-09-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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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키워드는 < 혐한인가, 실수인가? >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제보자는 '한국인 혐오였다' 주장을 하는 거고, 식당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인데, 마시는 물이 사건의 발단이 됐어요. 사건의 내용부터 좀 보겠습니다.

한국인 여성 강모 씨가 지난달 30일에 일본 도쿄의 음식점에 갔습니다. 각지에 지점을 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고급 식당이라고 하는데, 강씨가 "물을 달라" 해서 직원이 물을 가져다줘서 마셨는데, 목이 타는 것 같았다는 거예요. 어떻게 된 건지, 그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강모 씨 : (물이) 오자마자 바로 벌컥벌컥 두 번 마셨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두 번째 벌컥 때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예요. 갑자기 여기(목)가 아파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대로 (물을) 들고서 앞에 요리사에게 이거 이상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뒤를 돌아보니 그 여직원도 서 있더라고요. 제가 아무래도 이걸 토해야겠다 싶어서 손을 넣어서 토하려고 했거든요.]

· 도쿄 식당서 한국인에 '세제 탄 물'
· "이상한 냄새 나더니 갑자기 목 아파"
· 해당 식당 "실수…위생업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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