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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이란 동결자금 이전 완료…양국 관계발전 기대"

입력 2023-09-19 09:36 수정 2023-09-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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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정부가 이란 제재로 국내에 동결됐던 자금이 이전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외교부는 이란 자금이 관련국 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최근 제3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동결자금 문제 해결은 당사국들뿐만 아니라 카타르와 스위스 등 제3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며 이들 국가의 건설적 역할에 각별한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이란 관계가 보다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어제(18일) 수감자를 맞교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내 은행에 동결돼있던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약 60억달러를 스위스를 통해 카타르로 송금하는 절차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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