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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정전'…97m 상공서 멈춘 롤러코스터, 탑승객 '덜덜'

입력 2023-09-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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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의 꽃' 하면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주는 '롤러코스터'를 빼놓을 수가 없죠. 그런데, 짜릿한 스릴을 즐기려던 탑승객들이 아찔한 봉변을 당했습니다.

올려다보기만 해도 고개가 아플 만큼 높은 곳에 꼼짝 않고 서 있는 롤러코스터!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에 있는 한 놀이공원인데요.

어제, 이곳에서 운행하는 '스틸 드래곤'이란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정상 부근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멈춰 섰습니다.

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20여 명이 지상 97미터 높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공포에 떨었는데요.

다행히 5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와 운행이 재개되면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놀이공원 측에 따르면 이번 정전은 낙뢰 때문이었다는데요.

당시 이 지역엔 대기 상태 불안정으로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고, 놀이공원의 다른 시설도 동시에 전기가 끊겼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user-lm5oi9ev5f' 'U.227_ch' 트위터 'toshikivwvw' 'takeo_the_ride' 'tokyoac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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