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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이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입력 2023-09-19 06:39 수정 2023-09-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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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재산 신고 누락과 후보자 부부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또 판사 시절 가정폭력·성범죄 혐의 피고인에 대한 감형 판결 등도 쟁점으로 꼽힙니다.

국회는 청문회 이후 오는 21일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대법원장을 임명하려면 국회 표결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회의원 과반의 출석과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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