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5년 연속 파업없이 임단협 타결...58.8%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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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5년 연속 파업없이 임단협 타결...58.8% 찬성

입력 2023-09-19 00:47 수정 2023-09-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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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차(왼쪽) 사옥 [사진 현대차]

현대차 노조가 18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개표하고 있다. 2023.9.18 [현대차 노조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을 하지 않고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마쳤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관계자는 19일 JTBC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조합원 전체 중 58.81%가 찬성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교섭을 마쳤습니다.

올해 현대차 노사 합의안은 기본급을 11만1000원, 성과금 300%에 800만원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현대차 기본급 인상이 11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