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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처음 본 카페 업주와 손님, 손깍지 끼고 펄쩍펄쩍 왜?

입력 2023-09-18 10:29 수정 2023-09-18 11:38

처음 본 손님 '임영웅 티켓팅' 도와준 카페 사장
임영웅 "저도 눈물이 나네요" 직접 댓글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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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손님 '임영웅 티켓팅' 도와준 카페 사장
임영웅 "저도 눈물이 나네요" 직접 댓글 달아


[기자]

카페 안에 세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전화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이내 갑자기 여성 두 명이 발을 동동 구르고 손뼉을 치면서 크게 기뻐합니다.

남자아이는 어우 시끄러워~~ 이러면서 귀를 틀어막아 버리는데요.

얼마나 기쁘면 손깍지까지 끼면서 환하게 웃어요. 마치 로또라도 당첨된 것처럼 기뻐하는데요.

이들이 이렇게까지 좋아한 이유는 바로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처음 뵌 손님 임영웅 표 잡아드림'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 누리꾼들 사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올린 카페 업주는 "예매 방법을 몰라 긴장하던 손님을 도와드렸고 다행히 티켓팅에 성공했다"며 "임영웅 씨, 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호남 평야에서 공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재치 있는 글을 남겼는데요.

[앵커]

그 어렵다는 임영웅표라니.. 대단한데요. 환호성이 나올만하죠. 

이 카페, 앞으로 '예매명당'으로 팬들이 몰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기자]

임영웅 씨가 직접 댓글도 달았더라고요. "저도 눈물이 나네요. 너무 마음이 따뜻합니다!"라면서요. 이 댓글 좋아요 수만 4천 개 가깝습니다… 인기를 실감케 하네요.

한편 임영웅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는데요.

정말 말 그대로 '피켓팅', 피 튀길 정도의 치열한 티켓팅인데요. 다음 콘서트는 정말로 드넓은 호남 평야 고려해보는 거 어떤가요.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ohh_eun' 유튜브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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