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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가방에 9㎜ 권총용 실탄 소지한 미국인 적발

입력 2023-09-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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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70대 미국인이 실탄을 가지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8일) 인천공항경찰단은 JTBC 취재진에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국적의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수하물에 9㎜ 권총용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보안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A씨는 경찰에 "아들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했다"며 "가방에 실탄이 남아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범죄혐의점은 없다고 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가지고 있던 실탄 1발을 압수하고 그를 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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