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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차 총파업 오늘 오전 9시 종료…열차 운행 점차 정상화

입력 2023-09-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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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열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열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1차 총파업이 오늘(18일) 오전 9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 오전 출근길까지 불편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면서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 동안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 측은 '2차 파업은 무기한 총파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혀왔는데,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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