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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 "항상 외로움 느껴…강아지 영상으로 위로"

입력 2023-09-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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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 "항상 외로움 느껴…강아지 영상으로 위로"


임영웅이 강이지 영상으로 외로움을 떨쳐낸다고 밝혔다.

17일 방송 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영웅은 "팬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있지만 혼자 있을 땐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냐"는 질문에 "항상 그렇다"고 고민없이 답했다.

임영웅은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늘 반대를 하셨다. '혼자 살게 되면 반드시 강아지를 키워야지!' 했지만 항상 못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친구네 강아지를 엄마한테 장난친다고 '내가 데려왔어. 앞으로 키울거야' 했는데 엄마가 '안 된다.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고 너무 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여전히 못키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임영웅은 그 헛헛함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영상을 본다고. 임영웅은 "하도 찾아보니까 유튜브 관련 영상이 다 강아지다. 외로울 때마다, 혼자 밥을 먹더라도 강아지 유튜브 본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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