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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 "매력포인트 입술? 어릴 땐 '붕어' 놀림 받았다"

입력 2023-09-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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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 "매력포인트 입술? 어릴 땐 '붕어' 놀림 받았다"

임영웅이 비주얼 매력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 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영웅은 "팬 분들은 영웅 씨의 모든 면을 좋아하겠지만, 특히 도톰한 입술을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더라. 본인은 스스로 만족하냐"는 질문에 "사실 어릴 땐 놀림 받았던 입술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친구들이 '붕어 입술'이라고 놀렸다. 근데 팬 분들은 이 부분을 오히려 좋아해 주시니까 지금은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예쁘게 생겨서 그럴 것이다. 나도 입술이 굉장히 두꺼운데, 나처럼 전체적으로 못생긴 애들은 '얼굴이 못생겼다!' 이걸로 끝나지 그렇게 디테일하게 안 놀린다"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임영웅은 "신체 중에 특별히 신경쓰는 곳이 있냐"는 질문에는 "나는 상하체 균형이 반대로 돼 있다. 역삼각형이 예뻐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하체가 두껍고 상체가 얇다"고 토로했다.

이어 "축구를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건강에는 그게 더 좋다는데, 보기엔 다리가 얇아야 예쁜 것 같아서 하체 관리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모(母)벤져스와 MC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게 더 좋은 것이다. 하체가 튼튼한 모습도 팬 부들이 굉장히 좋아할텐데 빼면 안된다"고 말렸고 "옛날부터 하체 약한 사람 돈도 안 빌려준다고 했다"고 단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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