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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대부분 돌풍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20~40㎜

입력 2023-09-15 17:41 수정 2023-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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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묵동 중랑장미공원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서울 묵동 중랑장미공원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6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17일)는 저녁 6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제주도는 밤 12시까지, 경상권은 월요일(18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30~80㎜, 서해5도 10~60㎜, 강원권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강원 영서 남부 120㎜ 이상), 충청권 30~80㎜(많은 곳 120㎜ 이상)입니다.

전라권은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권은 30~80㎜(많은 곳 경북 북부 100㎜ 이상,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 이상), 제주는 20~60㎜(많은 곳 80㎜ 이상)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 동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습니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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