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데 비싼 것만 좋은 건 아니잖아요. 어쨌든 연령대별로도 그렇고 취향이 있으니까 그런 취향도 조사를 하셨죠?
[기자]
취향이 상당히 중요하죠.
한 유통업체가 최근에 나이대별로 받고 싶은 추석선물 이걸 조사해 봤습니다. 앵커님은 어떤 걸 받고 싶으세요?
[앵커]
저는 선물 하면 역시 현금을….
[기자]
머니클라스를 진행하면서 상당히 현실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식품 중에서 그러면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그걸 조사를 해 봤는데 지금 한번 띄워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1위는 연령을 불문하고 이렇게 육류가 나왔습니다.
고기 좀 먹고 싶다. 원없이 좀 먹고 싶다, 내 돈 안 내고 받는 걸로 먹고 싶다 이렇게 되는데 2위부터는 나이대마다 조금씩은 갈립니다.
20대 같은 경우에는 육가공품. 통조림류. 햄이나 아니면 참치 이런 것들을 이야기를 합니다.
20대 같은 경우에는 1인가구, 2인가구 이런 층들이 많다 보니까 조금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보관기간도 길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30대 들어가면 과일입니다. 몸을 조금 생각하기 시작하는 거죠.
그리고 40대 가면 더욱 몸을 생각합니다. 건강식품 이렇게 2위로 나왔습니다.
40대 같은 경우에 육가공품이 저기 뒤에 4위입니다.
[앵커]
저는 개인적으로 쌀밥에 딱 먹으면 좋은 그 짭조름한 햄 그거 참 좋아하는데 그게 20대에서 2위이군요. 저의 마음은 20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