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지우,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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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지우,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

입력 2023-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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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우

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송지우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안단테'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남남북녀 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강원도 고성 DMZ 구역에 가상의 평화마을이 만들어지면서 '남과 북 사람들이 한마을에서 1년간 살아본다'라는 설정을 선보인다.

송지우는 극 중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을 맡았다. 겉모습과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며 강단 있는 성품을 지닌 인물. 연애를 책으로 배운 하나경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권현빈(임주형)을 만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그려낸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끔찍한 악행을 거듭하는 어린 최혜정 역으로 분한 송지우는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사랑의 안단테'는 9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하반기 SBS Fil(UHD)와 티빙(Tvi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