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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김히어라 끝없는 진실게임…제보자 "인정하길"

입력 2023-09-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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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히어라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히어라에 대한 진실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13일 디스패치는 다시금 김히어라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피해자 3명에게 7번의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3명에게 1차 전화 사과, 2명을 만나 대면 사과, 입장문을 낸 뒤 2명에게 다시 사과했다는 것.

앞서 본질을 흐린 제보자들이 있었다는 점도 인정하며, 김히어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김히어라의 사과를 진심으로 해석하고 용서했지만, 이후 입장문에서 학폭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에 상처를 입고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김히어라 관련 기사에 피해자 가족이 달았다는 학폭 암시 댓글도 추가 증거로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진정 바라는 건 인정이라고도 전했다.

지난 6일 김히어라에 대한 학폭의혹이 제기됐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일명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에서 활동하며 학폭을 했다는 것. 당시 소속사는 물론 김히어라 역시 두번의 입장을 통해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계속되는 폭로전이 이어지고,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학폭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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