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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 2패' 벼랑 끝 클린스만호, 사우디와 운명의 한판

입력 2023-09-12 21:00 수정 2023-09-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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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내일 새벽입니다.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와 만납니다. 감독의 거취 문제를 놓고 말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과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승리도 없고 전술도 모호했던 클린스만호가 내일 새벽 사우디와 맞붙습니다.

사우디는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26계단 낮은 54위로,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은 4승 7무 6패로 우리가 열세입니다.

또 2020년 이탈리아를 유럽선수권 우승으로 이끈 명장,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내일도 이기지 못한다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습니다.

[포르투갈 9:0 룩셈부르크/유로 예선 조별리그]

호날두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포르투갈은 유로 예선에서 무려 9골을 퍼부으며 룩셈부르크를 꺾었습니다.

득점 절반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만들어 냈습니다.

전반 11분 오른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첫골을 어시스트했고, 5분 뒤에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두번째 골의 시작점이 됐습니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11분 정교한 패스로 어시스트 2개를 추가한 페르난데스는 팀의 8번째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고, 포르투갈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9골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라트비아 0:2 웨일스/유로 예선 조별리그]

클린스만호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웨일스는 유로 예선에서 라트비아를 제압했습니다.

전반 29분 미드필더 애런 램지의 페널티킥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데이비드 브룩스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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