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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만리장성 넘지 못했다…안방서 금메달 불발

입력 2023-09-10 14:57 수정 2023-09-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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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 전지희-신유빈 조와 중국 쑨잉사-왕이디 조의 경기 중 신유빈이 수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0일)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 전지희-신유빈 조와 중국 쑨잉사-왕이디 조의 경기 중 신유빈이 수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 조에 패하며 동메달을 땄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10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쑨잉사-왕이디 조에 1-3(5-11 11-5 9-11)으로 졌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참가하지 않은 2021년 도하 대회 땐 우승했습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왕만위-천멍 조가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 조를 3-2(8-11 9-11 11-9 11-5 11-8)로 제압해 여자 복식 결승은 중국 조 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7개 중 6개를 확보했고,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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