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근린생활시설서 불…자동차 정비소 등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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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근린생활시설서 불…자동차 정비소 등 피해 입어

입력 2023-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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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과천시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해당 건물에 있던 자동차 정비소 등이 피해를 봤습니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8시 25분쯤 과천시 주암동에 있는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타는 냄새가 나 바깥을 확인해 보니 건물 1층에서 연기와 함께 '펑'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 인원 78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 분쯤 뒤인 오후 10시 10분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등에서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다만 건물 1층 창고와 자동차 정비소 등 일부가 소실돼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