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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서 회 먹은 관광객, 집단식중독 증상…"식당 위생문제 추정"

입력 2023-09-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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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북 울진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 가운데 2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울진군청에 따르면 어제(2일) 밤 11시쯤 울진군 온정면의 한 호텔에 투숙했던 단체 관광객 79명 가운데 20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산악회 회원들로 울진에 있는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뒤 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진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20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모두 퇴원한 상태"라며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식당 위생상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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