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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자동차'의 귀여운 외출…안전 지켜준 경찰 [D:이슈]

입력 2023-08-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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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교통사고를 정리하던 현장에 갑자기 5살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나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는 없었지만, 도로까지 나오는 건 위험합니다. 오늘(31일)의 모바일 디이슈, 함께 보시죠.

+++

교통사고에 출동한 경찰

부상자 이송까지 마무리

그런데

복잡한 골목

능숙하게 우회전 하는

장난감 자동차?!

야쿠르트 아줌마와 부딪칠까

깜짝 놀란 경찰

"어디서 왔니?"
"저기서요~"

10분 전

지난 7월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내외동

자동차에 앉더니
자연스럽게 출발

길 따라
내려와

공사 현장 대형 트럭 지나

교통사고 현장 도착

'경찰 아저씨다!'

[경찰 : 차도 좀 있고 해가지고 집에 가라하니까 계속 집에 안가고 그래서…같이 집에 데려다 줬거든요.]

결국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집으로

아이 부모
"볼 일 보는 사이 애가 나간 것 몰랐다"
"무사히 데려다 줘 감사"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꼬마 운전자의 외출

'다시 혼자 나가 운전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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