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불 났나?' 한밤 중 소화기 찾아 헤맨 여성…이어진 행동에 '경악'

입력 2023-08-29 10:43 수정 2023-08-29 11:31

화장실 창문·주차된 차 가격…"은행 거래 화나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화장실 창문·주차된 차 가격…"은행 거래 화나서"

[기자]

최근 서울 도심에서 한밤중 한 여성이 소화기로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한 여성이 공중화장실 건물로 들어갑니다. 남자 화장실도 들어가는데, 무언가를 찾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요. 잠시 뒤 이 여성이 화장실에서 가지고 나온 건? 다름 아닌 소화기였습니다. 그러더니 소화기로 화장실 창문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앵커]

어디 불이 나서 소화기를 찾은 건가 했는데 갑자기 창문을 깨요? 왜 이러는 거죠?

[기자]

화장실 창문으로도 모자랐는지, 이제는 주차된 차를 가격합니다. 소화기가 떨어지자 다시 집어서는 차에 던지기까지 합니다.

[기자]

한밤중에 소화기 들고 차까지 부수다니 너무 무서운데요. 뭐가 저렇게 저 여성을 분노하게 만든 건가요?

[기자]

다름 아닌 은행 거래 중에 생긴 문제로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결국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누리꾼들은 "왜 애꿎은 공중화장실 창문을 부수냐", "저 차 주인은 무슨 잘못"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앵커]

아무리 화가 나도 저렇게 분풀이하는 건 아니죠. 요즘 흉흉한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참 걱정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광고

JTBC 핫클릭